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인(책벌레의 하극상) (문단 편집) === 3부 영주의 양녀 === ||<-2> '''{{{#white {{{+1 로제마인 토터 링크베르크 아도티 에렌페스트}}}[br]ローゼマイン・トータ・リンクベルク・アドティ・エーレンフェスト[br]Rozemyne}}}'''[br][* 작가가 밝힌 로제마인의 풀네임. 의미는 에렌페스트 가문에 입양(아도티)된 링크베르크 가문의 딸(토터) 로제마인. 토터의 스펠링은 Tochter 이고, 아도티는 Adoption로 양쪽 모두 독일어. 링크베르크는 칼스테드 집안의 가명. 비슷한 예로 양녀 출신인 에그란티느의 풀네임도 에그란티느 토터 아도티 클라센부르크로 이쪽은 정치적, 외교적으로 상당히 복잡한 가정사가 있어 입양된 딸이라는 의미인 토터 아도티만 미들네임으로 쓸 뿐 어느 가문에서 입양됐다는 가문명은 생략되어있다.][* 사족으로 마인 앞에 추가된 로제는 장미를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한데, 한국에서는 마침 그놈의 [[장미칼]] 때문에 뭔가 막강하다는 이미지가 붙었는데, 실제로 병약&시한부 신세에다 가난할 때도 잘만 폭주했던 마인이 이제는 건강과 부와 권력까지 추가되어 차원이 다른 폭주가 가능해진 지라 적어도 한국 한정으로는 마인의 기존 별명인 지뢰가 장미지뢰로 진화했다.] || ||<-2> [[파일:로제마인.jpg|width=100%]] || || '''성별''' || 여성 || || '''나이''' || 7세,,(3부 1권 기준),,[* 원래 8살이지만 로제마인의 덩치가 또래에 비해 작고 또 귀족으로서 세례식을 하면서 다른 귀족들에게 소개하고 양녀로 발표하기 좋기 때문에 7살로 되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실제로는 빌프리트 에렌페스트의 누나임에도 불구하고 빌프리트의 동생으로 발표되었다.] || || '''영지''' || 에렌페스트 || || '''눈 색깔''' || '''[[눈/금색|{{{#gold 금색}}}]]''' || || '''머리 색깔''' || '''[[머리카락/검은색|{{{#navy 남색}}}]]''' || || '''직위''' || 에렌페스트의 신전장 || 로제마인은 칼스테드와 칼스테드의 셋째 부인이자 이미 작고한 로제마리의 아이로 등장한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이가 너무 마력이 특출나게 많아서 신전에 숨겨서 길렀다고 하며 칼스테드를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그 아이가 칼스테드의 딸인지 몰라서 모두가, 심지어 아이 자신마저도 자기 자신의 실제 부모가 누구인지 몰랐기에 평민으로 오해하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아이가 고아원에서 다른 아이들을 돌보는 이타적인 성녀로 자라고 있어서 영주의 눈에 들었다며 영주 질베스타는 로제마인의 세례식에서 칼스테드의 숨겨진 딸인 로제마인이 타고난 마력이 많고 고아원의 아이들을 구제한 공이 있으므로 양녀로 삼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세례식을 할 유치원생 수준의 아이가 공방 등과 연계하여 고아들의 형편을 나아지게 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영주 질베스타로서는 로제마인의 기억을 엿볼 필요성을 느꼈고, 실제로 페르난디드가 기억을 본 결과 로제마인은 겉으로는 7세이지만 영혼은 약 30세의 나이임이 밝혀졌었다. 그러므로 질베스타의 양녀가 된 로제마인은 대외적으로는 질베스타의 성녀와 같은 딸이 되고, 내부적으로는 에렌페스트 영지의 발전을 위한 질베스타의 좋은 동업자 겸 부하가 되는 것이었다.] 칼스테드의 첫째 부인인 엘비라는 칼스테드에게서 셋째 부인인 로제마리와의 딸이 세례식을 한다는 말을 듣자 둘째 부인과 셋째 부인 집안 싸움의 균형이 영주의 양녀가 될 로제마인 때문에 깨질 것을 우려하여 대외적으로는 로제마인이 본인의 친딸인 것처럼 하기로 했다. 또한 오빠들은 자신들에게 있는 줄도 모르고 있던 여동생이 예전에 기사단과 함께 있을 때 상식을 초월한 광역 축복을 시전한 놀라운 무녀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그러나 로제마인이 칼스테드와 로제마리의 딸이라는 것은 질베스타와 칼스테드가 만들어낸 대외적 설정이고 로제마인은 2부까지는 진짜로 평민이었던 이 작품의 주인공인 마인이었다. 이로 인해 겉으로는 상위 귀족의 따님이지만 속마음은 마인 그대로라서 평민 시절 가족들이 생각날 때마다 슬퍼하기도 하고 평민 시절부터 알던 상회 지인들을 외부인이 들어올 수 없는 비밀의 방에서 만나면서 회포를 풀기도 한다. 또한 아우브 질베스타는 인쇄업에 대한 대략적인 방침만을 정해둔 채 영지와 친자식에 집중하면서 실무와 로제마인의 교육은 벤노와 페르디난드에게 떠맡긴다. 로제마인은 숙청된 전 신전장 대신 새로이 신전장으로 취임하여 양녀 입적 후에도 성과 신전을 오가며 신전장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고 덤으로 인쇄업을 진흥시킨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페르난디드는 책략을 세운다. 로제마인의 신전장으로서의 입지를 위하여 그녀의 넘치는 마력을 이용하여 각종 의식에서 축복을 과잉에 가까울 정도로 퍼주어 '''성녀 이미지를 굳히기 시작한다.'''[* 원래 성인식이나 합동 결혼식 등에서 축복을 많이 내릴 필요는 없으나, 로제마인은 참석자 '''전원'''에게 축복을 뿌리거나, 아예 '''최고급 신의 이름'''으로 축복을 뿌리는 등 넘치는 마력 덕분에 이러한 행위를 하게 된다. 작중 표현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일어난 역대급 축복 세례.''' 덕분에 이후 로제마인은 페르디난드의 의도대로 성녀로 취급받게 되고, 이것이 후일 일부 귀족들에게 엄청난 지지와 심지어 광신도급의 추앙을 받아 어엿한 귀족으로 쉽게 인정받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참고로 이 역대급 축복으로 인해 그 냉정하고 냉소적이기 그지없던 하르트무트가 광신도가 되어버렸다.] 갓 세례식을 마친 질베스타의 장남 [[빌프리트(책벌레의 하극상)|빌프리트]]는 같은 미성년에 그것도 로제마인은 양녀임에도 아버지와 수시로 동석하는 걸 보고 질투하나 로제마인과 24시간 가량 일과를 바꿔서 생활하면서 질투하지 않게 된다.[* 되려 자기가 고아원의 또래들보다 못하다는 현실을 직접 겪게 되어서 어마어마하게 충격받았다.] 도중에 빌프리트의 실태[* 영주의 장남으로서 우월한 교육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싫어하고 질베스타가 방임한 탓에 로제마인이 2년 간 가르친, 세례식도 안치른 고아원 아이들만도 못한 실력을 가지게 된다]를 알게 된 페르디난드는 당장 후계자 자리를 박탈할 것을 요구하나 로제마인이 이를 중재하여[* 사실 빌프리트가 이 모양이었던 것은 할머니인 베로니카가 빌프리트를 과하게 싸고 돈 탓이 크고, 어머니인 플로렌치아의 양육권을 뺏어 그를 제대로 교육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교육을 받자 빌프리트는 또래 중에서 머리도 좋고 나름 유능해진다.] 귀족원 입학 때까지 개선시키는 것으로 처벌을 유예한다. 페르디난드의 건강 진단에서 모토스 우라노가 환생하기 전 마인이 한번 죽은 덕에 마력의 응어리가 몸속에 남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레베를 만들고자 해 전 영지를 돌며 재료를 채취한다.[* 대상자의 마력으로 물들여야 해서 로제마인이 직접 채취해야 했다.]한편, 인쇄술을 넓히려 근처 영주 직할령에 신전을 만들고[* 한번 결정하면 급속도로 휘몰아치는 질베스타의 성격 탓에, 레스토랑 홍보를 겸한 점심 식사가 끝난 직후 관계자들을 데리고 예정지로 달려가 [[스테판 제반니|바로 엔트비켈른으로 지어버렸다.]]] 근처 마을에서 고아들을 데려왔다가 이 고아들을 팔아 월동 준비에 보태려던 마을과 갈등을 빚는다. 페르디난드는 영주 일족에 대한 반역이라며 즉결처분하려 하지만 마을 하나를 통째로 몰살시키는 데 거부감을 가진 로제마인은 악질분자만을 골라 처벌할 것을 청하여 페르디난드는 로제마인의 정치교육을 위해 그 마을을 실험대로 삼는다. 선대 신관장과의 연결이 있던 촌장은 로제마인에게도 비슷한 청탁를 한다. 그리고 로제마인 측은 마을 사람들이 아우브가 세운 신전을 공격한 것은 반역이라 다름 없으나 로제마인이 영주에게 사면을 탄원하고 있다는 소문을 퍼뜨리고, 주동자 처형 외에는 기원제 1년 중지와 10년 한정 증세로 끝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질베스타의 폭주로 제2 공방 개장 계획이 앞당겨지자 부족한 예산[* 원래는 연단위 계획으로 잡고 그간의 수익을 투자할 예정]을 메울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다과회를 열고 에렌페스트령 귀족들의 [[아이돌]]인 페르디난드를 끌어들여 현대의 콘서트 수익 모델[* 좌석에 따른 입장료 차이, 굿즈][* 엘비라처럼 페르디난드만 보고 달려올 사람들은 최고급 좌석을, 페르디난드보다는 연주회와 사교를 중시하거나 예산이 부족한 귀족들은 비교적 덜 고급진 좌석 등으로 나누었다. 영주의 1부인인 플로렌치아가 최고급 좌석을 사지 않았는 것을 명시하여 좌석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 기타 수익원으로 과자만 생각했으나, 페르디난드 [[빠순이|열광자]]들이 몰려들자 그에 대한 복수 겸 페르디난드의 화보집 및 초상화가 들어간 기타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판다.]을 참고한 자선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때 페르디난드가 보복으로 로제마인에게 책을 주고 못 읽게 하자 아예 페르디난드 화보집까지 인쇄해서 팔아 막대한 기부금을 획득한다.[* 그러나 페르디난드에게 자기를 상품으로 팔지 말라고 엄포--살기--를 들어 중지된다. 하지만 요리조리 샛길을 찾아 기회가 될 때마다 몰래 팔았고 페르디난드가 강제할 수 없는 위치인 엘비라는 아예 페르디난드를 모델로 한 삽화가 든 연애 소설을 출간한다.] 어느 날 신전 업무를 하다 게오르기네[* 대영지 아렌스바흐의 아우브의 첫째 부인이자 질베스타의 친누나]가 외숙부인 전 신전장에게 쓴 편지를 발견한디. 로제마인은 그것이 전 신전장의 애인이 보낸 편지인 줄 착각하고 그의 사망 소식을 고한다. 그 소식을 받은 게오르기네는 영주 회의에서 질베스타를 갈구고 그의 성묘를 하겠다며 에렌페스트를 방문해 베로니카의 실각으로 혼란에 빠진 친 아렌스바흐 파벌을 결집시킨다. 친 아렌스바흐 파벌은 빌프리트를 베로니카에게 접촉시키는 등 아우브 측에 공작을 가했다. 그리고 질베스타의 딸인 샤를로테의 세례식 때 샤를로테가 괴한에게 납치당하자 로제마인은 안게리카와 함께 샤를로테를 되찾는다. 그러나 샤를로테 대신 납치당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극약에 중독되고,[* 사용한 사람의 반응을 보면 죽일 의도를 가지고 있던 것 같지는 않다. 단지 엄청나게 허약한 로제마인에게는 치사량 수준이었다.] 보나파티우스의 야성적인 감으로 구출된 직후 페르디난드의 제안에 의해 유레베에 2년 간 잠들게 된다. 이때 극약에 의해 나아가던 몸 상태가 다시 한번 죽은 것이나 다름 없는 상태에 빠져 마력의 응어리가 더 심해진다. 그 덕분에 페르디난드의 계산이 빗나가 2년 동안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치료되지는 않았다. 로제마인이 잠든 동안 엘비라는 로제마인의 수하들을 통해 독자적으로 출판을 시작하고 빌프리트와 샤를로테가 신전장으로서의 업무[* 이때 일에 제대로 치이던 빌프리트와 샤를로테는 로제마인이 어느 정도 능력인지를 알게 된다. 그래서 이 둘이 보인 반응이...'''"로제마인은 성녀도 아니라 여신!?"''']를, 페르디난드는 인쇄업의 총책임자를 대행한다. 2년 후 유레베에서 깨어난 로제마인은 2년 전 그대로인 자신과 지인들의 성장과의 괴리감을 느끼며 불안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